전시> 김지혜의 첫 번째 개인전(CAFE MOGM, 4월) 딴따라 일지


  김지혜의 첫 번째 개인전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 (2012. 4. 1 - 2012. 4. 30)

 

 

 

 ★ 작가소개

김지혜(창원대학교 미술학과 4학년 재학 중)

thewisidom-@nate.ocom

 

 

  전시소개

내가 그린 그림, 만든 설치물은 전부 뚱뚱하다. 뱃살이 축 늘어지거나 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 육중하다.  

나는 흔히 이야기하는 S라인, 브이라인처럼 날씬하고 대세(?)인 형태를 그리는 것이 힘들고 부담스럽다.

어쩌면 내 몸을 날씬하게 만드는 것이 자신 없어 이렇게 그리는 것지도 모르겠지만,

나와 비슷한 뚱뚱하고 빵빵한 형태들이 귀엽고 아름다우며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작품소개 ♩

남포동 구제시장에서 구입한 100여벌의 구제 옷들을 조각내어 부분 부분을 희고 검은 실들로 기워서 만들었다.

천차만별의 다양한 사람들이 한 사회를 만들어 가듯, 다양한 낡은 천들의 조합은 자연스럽다.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엮이고 엮여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로 표현하고 싶었다.

 

 

 

  작품소개 ♩♪

천 작업과는 반대되는 철판을 재료로 사용했다. 철판 자체가 주는 깔끔함과 심플한 느낌으로 재미를 주고 싶었다.

철판작업을 사진으로 보면 그림자가 있어서 조명 때문에 만들어진거라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내맘대로 만들어놓은 가짜 그림자다.

이처럼 보는 이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 위해 애썼다.

 

 

   전시를 보러 오는 분들에게

내 작품을 보고 가는 분들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면 좋겠다.

무슨 깨달음을 얻거나 의미를 찾기보다 그냥 보고 즐거웠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사람들에게 다음 전시가 기대되는 작가가 되면 좋겠다. 기타 궁금한 점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줘도 좋다.

 

   전시장 CAFE MOGM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1-11 2층에 있어. 쉽게 이야기하면 경남대 근처!

미술을 전공한 주인장의 예술커피와 함께, 매 달 새로운 작품전을 감상할 수 있어.